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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터슨은 이날 공판에서 “에드워드 리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라며 “리가 당시 술과 약에 취해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기억하지 못하고 있고, 자신의 법정 진술을 들은 아버지로부터 미리 조언을 받고 진술하고 있다”라고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면서 리를 범인으로 재차 지목했다.
이와 함께 패터슨 측은 과거 리를 진범으로 판단한 검사 보고서를 증거로 제출했고 서울구치소 내 함께 수용된 수용자들의 탄원서를 제출했다.
현재까지의 재판 진행 상황으로 볼 때, 오늘 검찰의 중형 구형은 불가피해 보인다.
한병관 기자 wlimodu@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