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본부장 이구환)는 지난 15일 오전 대회의실에서 ‘기업금융 지원 사무소장 워크숍’을 개최했다.<사진>
경상남도의 역점 사업인 ‘경남미래 50년 전략사업’을 본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이구환 본부장 부임 후 첫 일정으로 관내 사무소장(63명)이 참가한 가운데 워크숍을 가졌다.
워크숍은 중소기업을 위한 실질적인 금융혜택이 무엇인지, 가장 효과적인 지원방법은 무엇인지 등 폭넓은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심도 있는 장시간의 토론을 통해 효율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중소기업을 위한 세부 지원 내용으로는 기업경영 컨설팅 무료제공, 은행권 최고 수준의 대출한도·금리 우대, 외환 환율·수수료 우대 등이 있다.
이 혜택은 기존의 산업단지 내 약 3600개 업체뿐만 아니라 신설되는 3개 국가산업단지(진주·사천 항공, 밀양 나노 융합, 거제 해양플랜트) 입주기업체에도 해당된다.
이구환 영업본부장은 “경남미래 50년 전략 사업의 핵심인 신 지정 국가산단 발전을 위해 종합금융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금융지원은 물론, 찾아가는 경영컨설팅 등 다양한 형태의 국가산단 입주 기업체 지원을 통해 경남도를 대표하는 국가산단 전문은행으로 거듭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