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안전보건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심재동)는 지난 14일 해운대 중동시장 음식업 밀집지역과 인근 아파트 단지 종사 근로자를 대상으로 동절기 한파로 인한 ‘넘어짐 재해예방 안전캠페인’을 펼쳤다.<사진>
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옥외 이동작업이 많고 재해가 빈발하는 요식업 및 건물관리업에 종사하는 취약업종 근로자의 ‘넘어짐’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
민간위탁기관인 부산안실련 및 대한영양사협회 부산지회와 공동으로 진행했다.
재래시장 음식점과 인근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방문, 한파 등 빙판길 넘어짐 안전사고예방을 위한 안전작업을 당부했다.
심재동 본부장은 “동절기 서비스업 재해 발생형태의 70%가 눈길․빙판길 넘어짐 사고에서 일어나고 있다”며 “동절기 재해예방 특별대책 기간 동안 대국민 안전의식 캠페인과 아울러 ‘넘어짐’ 위험 알림시스템 등의 운영을 통해 지속적으로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