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 인스타그램
지난 15일 tvN ‘응답하라 1988’은 덕선(혜리)의 남편이 택이(박보검)임을 밝혔다. 그러자 덕선의 남편으로 정환(류준열)을 응원했던 애청자들의 거센 반발이 뒤따랐다.
시청소감 게시판은 물론이고 애꿎은 혜리마저 ‘어남류(어차피 남편은 류준열)’ 지지자들의 분노를 비켜가지 못했다.
현재 덕선을 연기하는 혜리의 SNS는 ‘폭격’을 당한 상태다. 네티즌들은 최근 혜리가 게시한 ‘응팔’ 관련 사진마다 수천여개의 댓글을 달았다.
혜리를 응원하는 글도 많지만 ‘어남류vs어남택’을 투고 난상토론을 펼치고 있다. 그중엔 혜리를 향한 욕설을남기는 등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글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진짜 덕선이가 결정한 것도 아닌데 너무하다” “덕선의 감정도 존중해야 한다” “현실과 드라마를 혼동하지 말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