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준 전 남동구의원(왼쪽)과 조전혁 예비후보
[일요신문]인천시 남동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자 조전혁 선거사무소는 지난 15일 박상준 전 민주당 남동구 구의원이 새누리당에 입당하고 조전혁 예비후보자 공동선대본부장을 맡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박상준 공동선대본부장은 지난 2010년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남동구 라선거구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해 당선된 후 2014년 6월까지 제6대 남동구 구의원을 지냈다.
박 공동선대본부장은 “지난 4년간 남동구을 지역은 장수·서창동 등 일부 개발지역 외에는 지역이 낙후해 계속 인구가 감소하고 있으며 개발 지역에는 교육 및 교통 등 사회인프라가 부족해 주민들이 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20대 총선에서는 남동구의 현안을 해결해줄 수 있는 역량있는 후보자가 당선돼야 한다”고 입당 소감을 전했다.
조전혁 예비후보자는 “야당에서 활동하던 역량있는 지역 인물이 캠프에 합류하게 돼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여·야를 가라지 않고 훌륭한 인재를 영입해 지역화합에 앞장서고 대한민국과 남동구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