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리버풀 공식 페이스북.
리버풀과 맨유는 17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2015-16 EPL 2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이에 앞서 양팀은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먼저 리버풀은 최전방에 피르미누를 세우고 좌우 윙포워드에 랄라나와 밀너를 배치했다. 이어 중원은 조던 헨더슨과 루카스, 엠레 찬을 세웠다. 포백에는 모레노, 사코, 코커, 클라인이 투입됐고, 골문은 미뇰렛이 지켰다.
이에 맞서는 맨유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는 웨인 루니를 세우고, 2선에 마샬, 펠라이니, 린가드를 투입했다. 이어 중원은 슈나이덜린과 에레라가 배치됐다. 포백에는 영, 블린트, 스몰링, 다르미안이 배치됐고, 골키퍼 장갑은 데 헤아가 꼈다.
한편 올 시즌 두 번째 노스웨스트 더비는 위르겐 클롭과 루이스 판 할 감독의 첫 번째 맞대결이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민웅기 기자 minwg0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