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내딸 금사월’
17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딸 금사월’ 40회에서는 백진희(금사월)이 안내상(주기황)과 송하윤(이동도)의 관계를 알아채는 모습이 그려졌다.
금사월은 주오월이 아버지를 만나기로 했던 광장을 다시 방문했다. 그 곳에서 금사월은 주오월의 어린 시절 사진을 듣고 있는 주기황을 발견했다.
놀란 눈을 한 금사월을 본 주기황은 “우리 오월이 알아?”라고 묻자 금사월은 눈물을 흘리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간 금사월은 주기황 앞에서만 ‘이홍도’라는 이름을 사용해 시청자들을 답답하게 했던 터.
방송이 끝나고 네티즌들은 “금사월, 드디어 알았구나” “작가님, 고구마 10개 먹이더니 사이다 전개” “금사월 이제야 주인공답네” “그래서 주오월 진짜 죽었나요”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내딸 금사월은 50부작으로 앞으로 10회분을 남겨두고 있다.
김임수 온라인 기자 imsu@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