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SNL 5’ 캡쳐
KCM은 과거 tvN ‘SNL 코리아 시즌 5’의 ‘패션 고등학교’편에 출연해 전설적인 패셔니스타 복학생으로 등장한 것.
군화를 신고 교실에 들어선 KCM은 후배들에게 오랜만이라며 가슴골이 깊이 파인 흰색 민소매 티셔츠와 데님 조끼, 털 달린 팔 토시와 군복 바지를 매치하고 팬티 브랜드가 보이게 바지를 살짝 내려 커다란 체인 벨트로 포인트를 준 패션을 보여줬다.
학생들은 그의 등장에 깜짝 놀랐고 이세영은 “제대 후에도 패션 센스는 한결 같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17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캣츠걸과 가왕 자리를 두고 경합을 벌인 파리넬리는 KCM으로 드러났다.
복면을 벗은 KCM은 “한 기자분이 ‘잊혀진 가수 KCM, 재기 불가능해 보여’라는 기사를 쓰셨더라구요. 그래서 그게 자극제가 됐고, 사실이 아니라는 걸 증명하기 위해 나오게 됐습니다”고 밝혔다.
김지나 온라인 기자 ginah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