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SBS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일요신문] 가수 김나영이 4년간 장기 열애한 남자친구에게 공개 고백했다.
김나영은 19일 방영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뭘해도 되는 초대석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뛰어난 가창력으로 음원차트 1위를 달성하기도 한 그는 거침없이 남자친구에 대해 인정해 눈길을 끌었다.
김나영이 남자친구와 4년 열애한 사실을 인정하자 함께 게스트로 출연한 V.O.S도 놀라는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최화정이 김나영에게 남자친구에게 한 마디 메시지를 전하라고 하자
김나영은 “고맙다. 사랑해”라고 담백하게 고백했다. 하지만 김나영의 짧은 말은 울림이 컸다. 연예인들이 애인에 대해 쉽게 언급하지 못하지만 김나영은 오랫동안 만남을 이어온 남자친구를 서스럼없이 밝히는 것은 물론, 두 사람의 끈끈한 믿음이 느껴졌기 때문.
한편 김나영은 지난해 12월 30일 발매한 ‘어땠을까’로 1주일간 음원 차트 1위 및 각종 음원사이트 상위권에 오르며 큰 인기를 끌었다. 그는 최근 KBS 2TV<유희열의 스케치북>에도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