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엠씨더맥스가 정규앨범 8집을 선보인 가운데 멤버 제이윤이 불화설 논란을 해명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제이윤은 1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새 앨범 발매 소식을 전했다. 이후 몇 시간 뒤 “숨만 쉬어도 내 탓이네. 못나서 죄송“이라는 글을 게재하며 불화설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저희 잘못임이 분명함에도 저희 음악을 기다려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 당시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누군가는 스타트를 끊어야 어떻게든 결론이 날테고 여러분들의 마음 속 한구석 닫혀가는 혹은 이제 멀어지고 싶을 만큼 지친 추억속의 의문 또한 조금은 풀어드릴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설명했다.
제이윤은 “아직 전 같지는 않다. 저희도 사람이고 또 너무 가까이 지내온 시간이 길다보니 마음이 아무는 시간도 짧지가 않나 보다. 오히려 우리가 애초 비지니스 그룹이었다면 한달도 안돼 풀었다고 생각한다”고 해명했다.
앞서 지난해 1월 엠씨더맥스 이수가 MBC <나는가수다3> 출연이 확정 되자 제이윤은 자신의 트위터에 “7년 버렸네“ ”죽으면 될 듯 하다. 그럴수는 없겠지“ ”노래 꼭 잘 부르고 두 번 다시 보지말자. 대박나라”는 글을 올렸다가 곧 삭제했다. 하지만 해당 글로 인해 당시 엠씨더맥스 멤버들 간 불화설이 불거진 바 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