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접속 불안하고 검색 안돼 사용자 불편 호소 “아프지마 트위터야”

[일요신문] 대표적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위터’가 접속이 불안하고 검색 기능이 제대로 되지 않은 등으로 사용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사진=트위터 접속 장애 화면

19일 밤 11시 기준, 트위터에 접속할 경우 “기술적인 문제가 발생하였습니다. 곧 정상으로 복구하겠습니다”와 같은 화면이 뜬다. 또 접속되더라도 검색 기능 등 일부 서비스가 제대로 되지 않는 상황이다. 

이같은 불안정한 서비스에 트위터 사용자들은 크게 동요하는 분위기. “트위터야 아프지마” “트위터 검색 저만 안되나요” “트위터 망하면 어디로 가야하죠 아저씨”와 같은 반응이 나오는가 하면 실시간 트렌드에 #prayfortwitter(트위터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와 같은 해시태그까지 등장했다.

한편, 19일 오전 9시(현지시각) 뉴욕증시 현황에 따르면 트위터 주가는 주당 18달러 밑으로 떨어지는 등 상장 이후 사상 최저치를 기록하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김임수 온라인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