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된 인사들이 자신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자료나 물품, 애장품 등을 기증 및 대여하고 이를 박물관 로비에 일정 기간 전시해 관람객들에게 공개되고 향후 기증품 등은 경매해 수익금은 사회단체에 재기부하는 프로그램이다.
2016년 첫 번째 명예 홍보대사에는 한화이글스 김태균 야구선수가 위촉됐다. 김태균 선수는 남산초등학교, 천안북중, 천안북일고 출신이고 통산 타율 0.320, 안타 1635개, 홈런 253개 등을 기록하며 한화이글스를 대표하는 간판타자로 활약하고 있다.
천안박물관은 김태균 선수가 직접 사인하고 실제 사용했던 유니폼, 모자, 장갑, 운동화, 배트, 공 등을 1월 19일부터 일정기간 동안 박물관 로비에 전시할 예정이다.
김정훈 기자 ilyo4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