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신기한 휴대폰 배경화면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에는 부재중 전화 3통과 “얘기 좀 해...”라는 간절한 메시지가 남겨져 있다. 발신인은 바로 설현이다.
이 사진을 휴대폰 배경화면으로 지정하면 실제 설현으로부터 메시지를 받은 듯한 상황이 연출된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설현, 얘기 좀 해...’ 배경화면이 남자 팬 버전이라면, 여자 팬 버전도 생성됐다. 바로 배우 박보검 문자 메시지다. 사진 속 박보검은 “보고 싶다”, “사랑해”, “잘자”라는 메시지와 함께 부재중전화 한 통을 남겼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이같이 팬의 맘을 설레게 하는 배경화면이 있다면 다른 의미로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는 배경화면도 등장했다. 국정원으로부터 온 44통의 전화는 보기만 해도 등골이 서늘하고 식은땀이 흐른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이렇게라도 설현과 친한 척 하고 싶다” “박보검한테 답장할래” “이게 뭐라고 설레나” “이렇게까지 해야하나”라고 말했다.
이수진 기자 sj109@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