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오전 한국외대 국제관에서 열린 ‘2015 겨울방학 영어체험교실’ 수료식에서 참가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 날 수료식에서는 모두 95명의 학생들이 12일간의 과정을 마치고 수료했다. 수료식이 끝난 후 이어진 발표회에서는 학생들이 영어노래에 맞춘 율동을 선보이며 그동안 쌓은 영어실력을 뽐냈다.
이번 영어체험교실은 한국외대에서 지난 달 11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됐다. 특히 캐나다 초등교사 출신의 원어민 강사와 한국인 강사가 한 팀이 돼 수준별로 6개반을 운영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사교육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이 영어를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매년 여름, 겨울방학을 이용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정훈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