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해요 엄마 캡쳐
24일 방송된 KBS 2TV ‘부탁해요, 엄마’에서 김미숙은 아들내외가 집을 비운 사이 송승환과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촛불을 켜놓고 장미꽃까지 뿌린 거실에서 두 사람은 블루스를 추며 분위기를 잡았다.
송승환은 김미숙에 “옛날처럼 오빠라고 불러”라며 은근슬쩍 안방으로 이동했다. 하지만 김미숙은 “어딜가냐”며 “쇼파에서 자라”고 밀어냈다.
홀로 안방으로 들어온 김미숙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지만 “전기장판을 달라”는 송승환의 말에 문을 열었다.
그 순간 송승환은 안방으로 들어왔고 결국 두 사람은 함께 침대 위로 쓰러졌다.
이후 김영옥(송기남)이 태몽을 언급하는 장면이 방영돼 늦둥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민재 기자 iloy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