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이번 공모는 지역 특성 차이에 따른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하고 관내 평생교육기관 간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구민들에게 다양한 학습기회 제공 및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분야는 ▲평생교육 네트워크 구축 ▲지역특화 프로그램 발굴 ▲직업능력 향상 ▲소외계층 지원 및 평생학습 진흥 등 총 4개 분야로 각 분야별 1개씩 총 4개 프로그램을 선정한다.
신청자격은 영등포구 관내에 소재를 둔 평생학습 관련 비영리 법인․단체․시설과 평생교육기관 등이며 학원․교습소 등 영리를 주목적으로 설립된 기관은 제외한다.
구는 선정된 프로그램에 대해 강사비, 교재비 등 프로그램 운영비를 사업별 최대 400만 원까지, 총 1천 6백만 원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는 △늦깎이 학생을 위한 HELLO ENGLISH △춤추고 노래하는 꽃청춘 인생의 후반전(뮤지컬) △리빙퀼트 전문가 양성과정 등을 지원했으며 지역 내 비문해 학습자 및 어르신, 경력단절여성 등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구민들의 평생학습 저변을 넓힌 바 있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주민들에게 보다 다양한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을 강화해 내실 있는 평생학습 도시 영등포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교육지원과로 문의하거나 영등포평생학습정보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정훈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