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제시카.
[일요신문] 제시카가 패션사업으로 억대 수입을 벌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의 남다른 패션 감각도 눈길을 끌고 있다.
제시카의 공항패션이 뛰어나다는 것은 팬들 사이에서 이미 유명한 이야기다.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서 제시카의 공항패션을 극찬하는 글들은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최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실패없는 제시카의 사복패션’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에는 “소녀시대의 대표 패셔니스타 제시카의 센스돋는 사복패션”이라는 글과 함께 제시카의 공항패션 사진이 게재됐다.
제시카의 팬들이 찍은 사진 속 제시카는 스키니 바지에 여유가 있는 셔츠 등을 매치해 과하지 않으면서도 센스있는 모습을 선보였다. 팬들이 찍은 사진 속 제시카는 흰 스키니 바지에 셔츠 남방을 입거나, 눈에 띄는 빨간 비키니에 여유있는 스웨터를 입고 있다.
특히 제시카는 얼굴의 반 이상을 가리는 선글라스를 애용해 착용하는 편. 선글라스는 그의 평범하면서도 센스있는 패션에 세련된 분위기를 가미해주는 포인트 역할을 한다.
한편 지난 25일 방영된 tvN<명단공개 2016>에서 제시카는 2014년 8월 자신의 이름을 내건 선글라스 브랜드를 론칭했으며 해당 브랜드는 현재 의류와 액세서리, 화장품까지 연이어 출시하며 종합 패션브랜드로 확장시켰다. 제시카는 경영인과 수석 디자이너로 활약하며 디자인부터 홍보까지 도맡고 있다. 또한 제시카의 회사는 홍콩에 본사를 두고 중국, 홍콩, 마카오 등 46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미국과 영국 등지에서도 매장을 오픈해 글로벌한 사업 체계를 갖추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제시카의 회사는 지난해 열린 서울 팝업 스토어에서 4시간만에 1천만 원의 수익을 기록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