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우섭 구청장. 사진제공=인천 남구.
[일요신문]박우섭 인천 남구청장이 26일 ‘배려 교통문화 SOS 실천운동’ 1천만 캠페인 릴레이 주자로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홍미영 부평구청장이 박 구청장을 릴레이 주자로 지목함에 따라 실시됐다. 박 구청장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난폭·보복운전이 없는 안전한 교통 안전문화가 정착되길 바라며 문학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가 동참한 동영상을 촬영했다.
박 구청장은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릴레이 운동에 동참하게 돼 영광”이라며 “동영상을 보시는 모든 국민이 조금씩 배려하고 양보해 안전한 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교통문화 실천 10대 항목을 홍보한 박 구청장은 이날 이흥수 동구청장과 류인욱 숭의초등학교 교장, 김태민 선화여자중학교 교장 등 3명을 다음 릴레이 주자로 지목했다.
한편 배려 교통문화 실천운동은 S(시작해요), O(오늘부터), S(서로 배려를)이라는 슬로건 아래 법무부가 주최하고 광주지방검찰청에서 주관, 지난해 10월 시작된 범국민 교통문화 실천운동이다. 릴레이 주자로 선정되면 2주 이내에 동영상을 제작, 다음 주자 3명을 지목해 1천만명이 참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