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한국시간)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과 카타르전에서 양팀 모두 선제골을 뽑지 못하고 팽팽하게 맞붙었다.
한국은 전반 4분 이창민 오른쪽 중앙에서 오른발 슛을 날렸으나 크로스바를 넘겼고, 전반 25분 황기욱이 중앙에서 왼발 슛을 때렸지만 오른쪽으로 빗나갔다.
경고를 받은 이슬찬은 전반 37분 오른발 크로스를 넣었으나 골키퍼에게 막혔다. 최전방에 뛴 김현은 인상적인 슛을 보이지 못했다.
한국은 전반 42분 연제민이 경고를 받아 후반전 부담으로 작용하게 됐다.
한편, 이번 경기에서 우승하는 팀은 AFC U-23 챔피언십 결승에 진출함과 함께 2016년 리우올림픽 출전권을 얻는다.
김임수 온라인 기자 imsu@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