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재능대학교.
[일요신문]인천재능대학교 이기우 총장이 27일 밀레니엄 서울힐튼 호텔에서 열린 ‘2016년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선정식’에서 인재경영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이기우 총장은 탁월한 리더쉽으로 최하위라는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던 인천재능대를 지난 2006년부터 3연임을 하면서 열악한 교육환경과 행정·학과 시스템을 꾸준히 개선해 국내 최고의 능력중심사회 선도 대학으로 성장시켰다.
특히 2015년에는 전문대학 최초 전문학사 학위연계형 일학습병행제 듀얼공동훈련센터 선정, 서울·인천지역 유일 취업보장형 고교-전문대 통합교육 육성사업(Uni-Tech) 선정, 대학구조개혁 평가 최우수(A등급) 대학 선정 등 명실상부한 최고 대학의 위상을 점했다.
또한 전문대학의 가장 중요한 존재 이유라 할 수 있는 취업률(2015년 12/31자 기준 건강보험 가입자)을 자체 조사한 결과 80.4%를 기록(해외 취업 포함)하며 3년 연속 수도권 취업률 1위(가,나 그룹)를 달성할 것으로 보여 전국에서 취업에 가장 강한 대학으로도 입지를 탄탄히 굳혔다.
이로써 인천재능대는 2011년부터 2013년까지 3년 연속 전문대학 교육역량강화사업 우수대학 선정, 2013년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 선정, 2014년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 최우수 대학 선정(2015년 1차년도 서울·인천 유일 최우수 평가) 등 정부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을 모두 휩쓸며 ‘8관왕’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뿐만 아니라 이기우 총장은 2014년 9월까지 4년간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을 맡으면서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설치 ▲간호과 4년제 수업연한 도입 ▲고등직업교육평가인증원 및 고등직업교육연구소 설치 ▲전문대학 엑스포 개최 등 전문대학이 고등직업교육의 중심기관으로 바로 서게 하는데 기여하며 전문대학의 위상을 높여 능력중심사회 구현의 발판을 마련하기도 했다.
이기우 총장은 “2015년은 인천재능대 역사 이래 가장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룬 한해로 전국의 대학들이 가장 적극적으로 벤치마킹한 대학으로 기록될 만큼 인정받는 대학이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의 교육콘텐츠가 직업교육의 세계적인 표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6년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는 TV조선과 조선일보에서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에서 후원하며, 매년 엄정한 심사를 통해 국가경쟁력과 지역발전을 견인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CEO를 선정하고 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