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화면 캡처
지난달 동영상 스트리밍 사이트 ’유튜브‘에는 ’보니하니 출근길 영상‘이라는 제목의 짧은 영상이 게재됐다. 교복을 입고 EBS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 녹화를 나선 신동우·이수민의 모습이 담겼다.
영상 속에서 보니 신동우 군은 EBS 사옥이 있는 3호선 매봉역을 올라오면서 대본을 넘기고 있다. 다소 설정이 가미된 듯하나 의젓하고 프로패셔널한 모습이 랜선을 통해 전해진다.
반면 하니 이수민 양은 발랄하기 그지없다. 평소 인피니트 팬임을 공공연히 밝힌 수민 양은 인피니트의 ’back‘를 흥얼거리며 깡총 걸음으로 카메라 앞으로 다가오고 있다.
이어 두 사람은 “지금 늦었어요”라는 말풍선이 뜨자 뜨악한 표정을 짓는다.
한편, 신동우·이수민은 ’보니하니‘를 통해 찰떡 호흡을 과시하며 신들린 듯한 진행 솜씨로 화제를 모았다. 특히 이수민 양은 SBS <동상이몽> 고정 패널로 합류하는 등 차세대 국민여동생 자리를 노리고 있다.
신동우 군은 최근 가진 인터뷰에서 ’이수민의 인기가 부럽지 않느냐‘는 질문을 받고 “부러운 면이 전혀 없다면 거짓말”이라면서도 “다른 하니랑 프로그램을 했으면 이 정도 인기를 끌지 못했을 것라고 생각한다. 수민이가 잘돼서 좋다”라고 언급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김임수 온라인 기자 imsu@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