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최초로 우리나라에서 개봉하는 영화 <갓 오브 이집트>가 할리우드 유망배우들이 대거 출연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집중된다. <캐리비안의 해적5>의 브렌튼 스웨이츠,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의 코트니 이튼, 마블의 첫 흑인 히어로 <블랙 팬서>의 채드윅 보스만 등 할리우드 유망주들이 대거 합세해 막강 신화 군단을 만든 것이다.
브렌튼 스웨이츠는 모든 것을 훔치는 전설의 도둑 벡 역을 맡아 색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데뷔하자마자 주연 자리를 꿰차며 <오큘러스>, <말레피센트>, <더 기버: 기억전달자>까지 공포, SF, 액션 등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연기력을 검증 받은 유망주다. 이번 영화에서 제라드 버틀러, 니콜라이 코스터 왈도와 같은 최고의 배우들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며 환상의 호흡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2017년 개봉 예정인 <캐리비안의 해적5>의 새로운 주연을 맡아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름다운 외모와 늘씬한 몸매가 돋보이는 코트니 이튼은 작년 전 세계를 열광시켰던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속 임모탄의 여인들 중 하나로 얼굴을 알렸다. <갓 오브 이집트>에서 벡의 연인 자야 역을 맡아 나일강의 여신이라 불릴 만큼 아름다운 외모는 물론 출중한 연기력으로 전 세계 남성 팬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지혜의 신 토트로 분해 능글맞고 익살스러운 캐릭터를 완성한 채드윅 보스만은 <블랙 팬서>로 마블 군단에 입성하며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마블 최초 흑인 히어로로 알려진 블랙 팬서는 오는 4월 개봉하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라 눈길을 끈다. 또한 사랑의 여신 하토르를 맡은 <지.아이.조2>의 에로디 영과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애비 리 등 막강한 조연들의 출연도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갓 오브 이집트>는 <300>의 전사 제라드 버틀러가 악역을 맡아 인기 미드 <왕좌의 게임> 니콜라이코스터 왈도와 대결을 펼친다. 남다른 상상력과 독창적인 스토리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아이, 로봇> 알렉스 프로야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매트릭스> 시리즈와 아날로그 액션의 결정판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의 제작진이 대거 참여해 고대 이집트의 웅장하고 화려한 모습을 완벽하게 재현해냈다.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들과 명품 제작진이 만나 역대급 스케일로 최고의 몰입감을 선사하며 <트로이>, <300>을 뛰어넘는 최고의 판타지 블록버스터의 탄생을 예고한다.
유시혁 기자 evernuri@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