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딸 금사월’ 캡쳐
31일 방송된 MBC ‘내 딸, 금사월’에서 손창민은 돌아오는 어음을 막지 못할 위기에 처해 주거래 은행을 찾았다.
하지만 은행도 자금을 융통해주지 못하겠다고 하자 손창민은 “하루 이틀도 아니고 오랫동안 주거래 은행 아니었습니까. 누가 사주한겁니까”라고 화냈다.
그순간 안내상(주기황)이 나타나 손창민을 창고로 끌고가 송하윤(이홍도)가 자신의 딸임을 밝혔다.
안내상은 “당장 널 끌고 지옥에 가고 싶지만 지금은 죽고 싶어도 죽지 못한다”며 손창민에게 주먹을 날린 뒤 자리를 떠났다.
그럼에도 손창민은 “정신차려, 이대로 무너질 수 없다”며 악마의 웃음을 지어보였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