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유승민 의원 페이스북 페이지 캡처
유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방금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다른 예비후보들과 똑같은 조건에서 열심히 뛰겠다”며 “앞만 보고 뛰겠다. 결과는 대구시민, 동구주민들께서 결정해주실 거다. 거리와 시장에서 주민들의 손을 잡으면서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말의 무거움을 절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대구는 눈이 귀한 곳인데, 그저께 눈이 왔다. 제가 그저께 아침 아파트에서 금호강을 내려다보며 찍은 사진, 팔공산에 사시는 화백님이 눈덮힌 정원 마당을 찍어 저에게 보내주신 사진, 그리고 제 예비후보 명함사진을 보여드린다”고 설명했다.
이 지역에서 3선을 한 유 의원은 이재만 전 동구청장과의 경선에서 맞붙게 될 전망이다.
최선재 기자 su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