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백병원.
[일요신문]의료법인 성수의료재단 인천백병원(병원장 백승호)은 1일 여주대학교(총장 김양종)와 산학협동위원회 구성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산학 공동연구 및 개발, 학생 현장실습, 시설 등 연수 시 상호 협력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학생 현장실습교육 협약을 통해 여주대 간호학과 학생들은 체계적인 간호이론을 바탕으로 임상에 필요한 간호기술을 익히고 현장실습을 통해 얻은 경험을 통해 전문간호사의 자질을 함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했다. 아울러 인천백병원은 산학협동위원회에 장수영 간호부장을 위원으로 해 여주대 간호학과 학생들에게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실습 및 교육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예정이다.
백승호 병원장은 “우수한 인력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교육의 의무를 다하는 것도 의료법인의 역할”이라며 “인천백병원과 여주대의 산학협동위원회가 새로운 시스템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백병원은 지난 30일 인천 동구 송림동 소재 ‘인천백병원 신기숙사’ 완공식을 진행해 46실 원룸형 기숙사를 완공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