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
은수미 의원은 “4대강 사업과 자원외교, 방산비리 등으로 대한민국 곳간을 털어버린 새누리당 정권의 경제수장이, 새누리당 소속 전임 성남시장이 남긴 빚 다 갚고 모라토리엄 극복한 이재명 성남시장에게 ‘곳간 헐어 쓰는데 몰두한다’고 비난하는 것은 ‘뭐 묻은 개가 방금 목욕하고 나온 사람 타박하는 꼴’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은수미 의원은 “노동개악이 청년문제 해결인양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박근혜 대통령과 유일호 부총리는 지금이라도 짐 싸들고 성남시로 달려가 이재명 시장의 재정운영 노하우를 엎드려 배울 일이다”고 꼬집었다.
한편, 은수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1월 14일 성남 중원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20대 국회의원 성남 중원지역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위안부 할머니를 상징하는 평화소녀상을 찾아 참배, 헌화하는 것을 시작으로 공식 선거전에 돌입했다.
은수미 의원은 “사회적 약자의 편에 확고히 서서 그들의 이익을 지켜내는 것이 정치와 정치인의 역할”이라고 주장하며, “진짜 정치, 진짜 변화를 통해 진짜 국회의원”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서동철 기자 ilyo100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