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아이패밀리SC(아이웨딩)와 ㈜그리고네트웍스(굿바이셀리) 김태욱 대표가 ‘2016 대한민국 SNS산업대상’ 부문상을 수상했다.
김태욱 대표는 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SNS산업대상’ 시상식에서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김 대표는 지난 2000년 세계 최초로 웨딩에 IT를 접목해 웨딩 및 패밀리서비스 분야를 개척, 산업화를 구축함과 동시에 SNS마켓 ‘굿바이셀리’ 운영을 통해 소비자와 소통하며 상생할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드는 등 벤처기업으로서 건강한 SNS 산업 선도 및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SNS산업대상’은 건전한 SNS 산업 및 문화 발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 단체 및 개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대상(大賞)으로 사단법인 SNS산업진흥원과 KBS미디어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 등이 후원한다.
김태욱 대표는 이날 “SNS 산업발전은 소비자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한다. 그 중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기업과 소비자간의 소통’이다. 기업이 소비자의 목소리에 먼저 귀 기울이고 제품 및 서비스 개선과 더불어 소비자 만족도 제고에 주력한다면 그 과정에서 SNS 산업발전은 물론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토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 배우 성유리와 (주)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이 한국정보화진흥원장상을, 산악인 엄홍길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을 수상했으며 SNS산업대상에는 국가미래연구원 김광두 원장과 걸그룹 포미닛이 선정됐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