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캡처
[일요신문] ‘사심 방송’ 중인 오나미가 허경환의 하객패션에 반했다.
2일 방영된 JTBC<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에서는 오나미와 허경환이 이상훈의 결혼식에 참석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허경환은 결혼식에 가기 위해 수트를 차려입고 오나미의 집을 방문했다. 이를 본 오나미는 행복함을 감추지 못하며 “왜 이렇게 멋있냐”고 했고 허경환은 시크하게 “결혼식 가니까”라고 답했다.
오나미는 허경환의 모습에 얼굴까지 빨개지며 ‘멋있다’라는 말을 연발했지만 허경환은 꿈쩍도 하지 않았다. 이어 허경환은 “너 이렇게 입고 갈거야? 빨리 준비해”라며 재촉했다.
하지만 허경환은 오나미를 결혼식에 데려가기 위해 일찍 준비하고 그의 집을 찾는 듯 ‘츤데레’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오나미가 “나 데리러온거냐”고 하자 허경환은 “빨리 챙겼을 뿐이다”라고 무심한 척 했다. 오나미는 허경환과 결혼식에 가는 것이 기뻐 더치커피와 간식을 준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윤정수 김숙 커플은 시청률이 오르면 실제 결혼하겠다는 공약을 없애기 위해 윤정수의 누드시위를 벌였다.
김수현 기자 penpop@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