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의원.
새뜰마을사업은 도시재생 사업지 중 최저 주거기준에 미달하는 주거 취약지에 생활 인프라(안전·위생·편의) 개선, 낡은 시설(주택포함) 정비, 문화활동(휴먼케어사업) 추진 등 주민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으로 전국 69개 지역이 공모에 참여했다. 사업비 신청금액 40억원으로 기재부와 협의를 통해 사업금액을 조정해 3년간 투입될 예정이다.
강화읍 신문리 새시장 마을은 70년대까지 핵심사업이던 방직산업의 쇠퇴로 인해 지속적인 인구감소와 상권 이전 등으로 낙후된 지역이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상·하수도 관로를 설치하고 슬레이트 지붕 등을 개량, 반 건물 철거 등을 통해 주거환경 등을 바꿀 계획이다.
이 사업이 확정됨으로써 예산 100억원이 투입되는 도시재생 사업과 더불어 강화읍내의 현대화가 가속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고 강화군이 ‘2018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된 만큼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면 강화군발전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상수 의원은 “이종훈 지역발전위원장에게 낙후된 강화군 발전을 위해 이 사업이 꼭 필요하다는 점을 건의했고 그 결과 이번에 확정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도시재생사업, 새뜰마을사업, 2018 올해 관광도시 등 3가지 사업을 통해 강화 읍내가 발전이 가속화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