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길 옹진군수(왼쪽)와 유정복 인천시장.
[일요신문]유정복 인천시장은 3일 옹진군을 연두 방문해 현안사항에 대한 업무를 보고받고 군민들과 `인천 가치창조를 위한 시민행복 토론회`를 가졌다.
조윤길 군수는 이날 주요업무 보고를 통해 여객선 준공영제 운영, 전국민 옹진팸투어 활성화, 도서지역 가뭄 극복 대책 마련, 어선지도선 건조 예산추가지원, 북도․영흥도시계획수립, 사회복지사업 시비추가지원 등 인천시의 적극적인 관심과 행정 및 재정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진행된 토론회에서는 서해5도서 주민들 및 근해도서 주민들 150여명이 참석해 여객선 준공영제 운영, 연육․연도교 건설확대, 전국민 옹진팸투어 활성화, 도서지역 가뭄극복 대책 등 4가지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
유 시장은 “옹진군은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청정 농․수산물이 생산되는 인천의 자랑인 지역이지만 북한과 인접한 접경지역으로 인해 북한정세에 민감하고 안보문제로 여러 가지 제약을 받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면서 “선정된 선도사업은 적극 검토해 최대한 지원하도록 노력하고 옹진군민들과 함께 군 발전과 인천의 미래를 설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