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겸수 강북구청장 “어려운 시기, 선열들의 정신을 본받아 갈등과 어려움 극복해야”
[일요신문] 박겸수 강북구청장이 1월 30일(토) 오전 11시, 수유동 광복군 합동묘소에 열린 ‘광복군 무후선열 합동 추모행사’에 참석했다.
‘광복군 합동묘소’는 중국 각지에서 일본군과 싸우다 순국한 애국지사 18명이 안장된 곳으로 매년 설과 추석 전 주 토요일에 흥사단 주최 하에 ‘추모행사’가 개최되고 있다.
박겸수 구청장은 “순국선열,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정신을 이정표 삼는다면 지금 우리사회가 겪고 있는 여러 갈등과 어려움도 충분히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며 선조들의 희생정신을 기렸다.
행사는 박겸수 구청장, 흥사단 회원, 참배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약 1시간 동안 진행됐다.
박겸수 구청장은 관내 북한산 자락에 잠들어 있는 순국선열 및 애국지사 16위의 기일에 맞춰 매년 유족들과 함께 묘소 참배를 하고 있다.
김정훈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