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한영순 예비후보 총선출마 기자회견
[일요신문] 새누리당 한영순(54)전 시의원이 3일 이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한 예비후보는 “출마를 결심하기 전까지 ‘스스로에게, 그리고 시민들에게 부끄럽지 않은가’를 되뇌이며 많은 고민을 했다”며 “참신한 역동성을 되찾고 힘차게 지역발전을 이끌기위해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심정을 밝혔다.
이어 “시의원으로 지난 5년여 간 의정활동을 하면서 정치가 바로서지 못하면 시민이 원하는 진정한 지역발전은 이뤄질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며 “깨끗하고 올바른 정치를 실현해 제도적으로 보다 나은 시민의 삶과 미래를 보장 하겠다”고 말했다.
한 후보는 △과감한 규제개혁 △지역경제 활성화 △명품주거환경조성 등 이천시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고 “이제 정치의 판을 바꿔야 할 때”라며 “민생을 무시하고 국민을 두려워하지 않는 정치인들은 이번 20대 총선에서 몰아내야 한다”고 말하고 “국민을 우선하는 시민의 심복임을 명심하며 새로운 정치의 틀을 만들어 내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유인선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