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구보건협회 경기지회.
[일요신문]인구보건협회 경기지회 제8대 회장 취임식이 3일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 박동호 본부장, 대한결핵협회 경기지부 이성연 본부장, 도민, 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민경원 회장은 한국가정법률상담소 청주지부 부소장, 협성대 객원교수, 경기도의회 도의원 등을 역임했으며 최근까지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 사무총장으로 재직했다. 특히 경제활동 여성의 지위 향상에 대한 풍부한 식견과 역량을 바탕으로 협회가 추진하고 있는 인구보건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취임식은 신임 회장의 바람에 따라 식전행사를 생략해 작고 알뜰하게 꾸며졌으며 국민의례, 취임선서 및 취임사, 협회기 전달 및 축하꽃다발 증정, 축하 메시지 낭독, 기념사진 촬영으로 마무리 됐다.
민경원 회장은 이날 “양성 평등한 경기도, 가족 모두가 행복한 사회, 함께 만드는 행복한 미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자 한다”며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인구보건협회 경기지회는 출산 장려를 위한 환경조성과 지역주민의 건강을 추구하는 최고의 단체가 되기 위해 인구관련 민간 최고수준의 전문성 추구, 참여와 소통의 새로운 가족문화 육성, 유연하고 통합적인 사업전개 능력 배양, 사회적 연계망을 통한 공동체적 접근 등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