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대표는 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공천관리위원회 1차 인선을 발표했다. 공천관리위원장으로는 이한구 의원을 포함해 부위원장 겸 간사에는 황진하 사무총장이 선임됐다.
공천관리위원으로 홍문표 사무1부총장, 박종희 사무2부총장, 김회선 클린공천지원단장이 1차 인선안에 이름을 올렸다.
김 대표는 “공천작업에 빨리 착수해야 하는 상황에서 공천관리위원 전체 명단은 아직 확정하지 못했다”며 “그래서 오늘 공관위 작업에 빨리 착수하기 위해 1차로 먼저 확정된 위원 발표한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부터 공천관리를 위한 실무작업을 시작하겠다”며 “그외 남은 위원들은 이번 주말 안에 확정해서 2차 발표를 하겠다. 남은 분들은 다 외부인사로 하게 된다”고 말했다.
박정환 기자 kulkin85@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