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미 의원-이재명 성남시장과 릴레이 응원 펼쳐
은수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과 이재명 성남시장
은수미 의원은 자신의 SNS와 보도자료를 통해 “보수언론이 ‘이재명 죽이기’에 나서고 있다”며, “아직 대통령후보 지지율 5%인 이재명을 집중 공격하는 이유가 눈은 밝아 될성부른 나무란걸 아는 탓”이라고 밝혔다.
이에 이재명 시장은 “외롭고 힘들다”며, “(은수미 의원이)선거에 바쁘시겠지만 앞으로도 많이 도와달라”고 답변했다.
은수미 의원은 “이재명 시장은 본인만이 아니라 세상을 바꾸겠단 모든 시민이 같이 한다”며, “시민 모두 담대하고 즐겁고 끈질기게 함께 가자”고 이어 응원했다.
4일 오후에는 은수미 의원이 이재명 시장과 함께 남한산성 전통시장을 방문해 설 연휴를 맞는 상인과 시민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한편, 이재명 성남시장은 청년배당 등 복지정책이 정부 및 경기도와 갈등을 보이고 있으며, 최근에는 한 시민단체로부터 성남시 공무원들이 SNS를 통해 이재명 시장의 차기 선거운동을 벌였다고 도선관위를 통해 검찰에 수사의뢰하는 사건이 있기도 했다.
이재명 시장과 성남시는 시민소통행정으로 모범적 시정홍보 시스템이라며, 정부에서 상까지 주던 것을 갑자기 사전선거운동 등 선거법 위반으로 몰고 가는 것은 “총선 승리 외치고 예산 편성하겠다는 장관들은 면죄부고, 시정홍보는 잘못”이라는 선관위의 ‘이중잣대’라며, 크게 반발하고 있다.
서동철 기자 ilyo100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