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tvN <배우학교>
4일 방송된 tvN <배우학교>에서 학생들은 자기소개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원종은 자신의 연기에 대해 매너리즘에 빠졌다고 설명했다.
이에 박신양은 이유를 물었고, 이원종은 “연기를 같잖게 본 것도 있고 이 정도면 되겠지라고 생각한 것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썩 맘에 안 드는 캐릭터를 수락한 적도 있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그러자 박신양은 “그 세 가지 모두 내가 <배우학교>에서 가르쳐드릴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며 “스스로의 결정, 스스로의 타협, 스스로의 의지이기 때문에 연기 연습을 통해 다시 얻어질 수 있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원종은 ”나는 그럴 수도 있다고 본다“면서 ”다시 한번 해보고싶다. 도와달라“고 도움을 청했고, 박신양은 ”도와주겠다“며 받아들였다.
한편, <배우학교>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tvN에서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j109@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