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듀엣가요제 캡처
8일 오후 방송된 <MBC> 설특집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듀엣가요제’에서는 세 번째 순서로 정은지의 무대가 공개됐다.
앞서 정은지는 듀엣 파트너로 김대수를 선택했다. 앞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대수는 “아직 꿈을 찾지 못했다. 우연히 지원하게 됐는데 정말 영광이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윤도현밴드의 ‘나는 나비’를 선곡했다. 김대수의 선창으로 시작한 노래는 정은지가 받아 부르며 처음부터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
최선을 다하는 두 사람의 모습에 청중평가단은 박수를 쏟아냈다. 정은지-김대수 커플은 기존 1위였던 휘인-송한희 커플의 453표를 제치고 462표를 받아 새로운 1위에 등극했다.
박정환 기자 kulkin85@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