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일요서울> 정대웅 기자 유튜브 채널
지난 5일 <일요서울> 정대웅 기자 유튜브 채널에는 “새누리당 최연소 ‘얼짱’ 예비후조 조은비”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에서 기자는 “국회에서 통과되지 못하고 있는 노동법에 대한 입장을 알려달라”고 요구했고, 이 질문을 받은 조 예비후보자는 즉답 대신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더니 카메라 밖 관계자로 추정되는 누군가에게 얼굴을 돌렸고 상대방은 “입장을 유보하라”고 지시했다. 이 말을 들은 조 예비후보는 “아직 예비후보이기 때문에 (입장을 밝히지 않겠다)”고 답변을 피했다.
정부여당이 추진 중이지만 국회에서 아직 통과되지 못한 노동법은 기간제법, 파견법, 근로기준법, 고용보험법, 산업재해보상보호법이다.
한편, 조 예비후보는 지난달 27일 자신의 SNS에 “말하는 정치가 아니라 듣는 정치를 먼저 배웠고 머리로 하는 정치보다는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는 정치를 배웠다”고 출마를 선언했다.
이수진 기자 sj109@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