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서울 서대문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쯤 서대문구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일대에서 전단 30~40여 장이 발견돼 신고를 받은 경찰이 출동했다.
전단은 매표소 인근과 뒤뜰에서 발견됐으며, 경찰은 이를 수거해 군에 인계했다.
전단에는 한일 위안부 문제 합의와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을 비난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경찰은 “앞서 서울 시내에 대량으로 뿌려진 전단 중 일부가 뒤늦게 발견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6일에도 서울 은평구 지하철 6호선 새절역 인근에서 대남 전단 1만여 장이 발견됐다.
이수진 기자 sj109@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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