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기 파주시 해마루촌.
11일 오전 11시쯤 경기 파주시 진동면 민간인통제지역(민통선) 내 해마루촌 인근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이번 불은 현재 임야 1ha를 태웠다.
이에 산림청 헬기 2대와 산불진화대원 30여 명, 소방차 9대 등이 투입돼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불이 발생한 지역이 군 훈련장의 피탄지여서 육상 접근이 어려워 진화에 애를 먹고 있다.
한편 군과 경찰, 소방당국은 진화작업과 더불어 정확한 피해규모와 화재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민웅기 기자 minwg0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