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대구도시철도공사는 광고사업 활성화를 위해 역세권 주변에 위치한 기관과 기업들을 대상으로 1·2호선 41개 역 역명부기 및 하차 안내방송 대상 업체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역명부기 광고는 역세권 내 주요 기관을 대상으로 역명판, 노선도 등 기존 역명에 부가로 광고 기관이나 사업체를 문자로 표기하고 전동차 하차 시 방송으로 안내하는 방식으로 시행한다.
대상 사업자로 선정되면, 전동차 내 하차 안내방송 외에 역사 출입구 및 승강장 역명판, 대합실 및 전동차 노선도 등 총 7종의 역명부기 광고를 할 수 있다.
입찰은 오는 18일 오후 6시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대구도시철도공사 홈페이지(www.dtro.or.kr)를 참조하면 된다.
김성영 기자 ilyodg@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