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연휴기간 당직 병·의원 안내하는 문의 전화도 지난해 대비 8.3% 증가한 4158건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동건수 증가요인으로는 대체공휴일 지정으로 평소보다 긴 연휴와 맑은 날씨로 나들이 인구 증가 등이 이유로 꼽힌다. 출동건수는 증가했지만 인천소방본부는 연휴기간 근무자를 늘리고 사람출입이 많은 터미널 등에 구급인력을 전진 배치하는 등 비상근무를 통해 시민들의 119 서비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했다.
소방본부는 이번 연휴를 대비해 전통시장, 복합상영관 등 216개 화재 취약대상에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귀성·귀경인파가 몰린 여객터미널 등 45개소에 연휴기간 소방차량을 전진 배치한 바 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