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발매된 ‘그냥 그런 사람’은 인트로에서 피아노의 선율이 잔잔히 흐르며 시작부터 쓸쓸함을 밀려오게 해 겨울 느낌을 물씬 풍기는 발라드 곡이다.
특히 곡 스토리의 여자는 자신을 그냥 그저 흔한 사람일 뿐이라고 얘기하면서도 사랑하는 남자는 더없이 소중한 사람이라고 말하는 등 리스너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있다. 곡 전반적으로 ‘착한 사랑’이 묻어나, 살면서 한번 씩은 해봤을 법한 사랑에 대한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냥 그런 사람’은 실력파 작곡가 Rec chan이 작곡, Aino가 작사, 프로듀싱했다. Aino는 지난해 8월 직접 작사, 작곡한 첫 디지털 싱글 ‘Summer time’을 발매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 존재감을 알렸다.
박정환 기자 kulkin85@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