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6년 제1회 안동 미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6. 2. 15 [사진제공=안동시청]
[일요신문] 안동시는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6년 제1회 안동 미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미래위원회에서는 ‘균형과 집중이 조화되는 중심 시가지 발전 방안’과 ‘안동시 현안 사항인 도청 이전에 따른 기성 시가지 내 도시개발사업 타당성 및 개발방향’ 등 안건에 대한 각 분야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안동 미래위원회는 지난해 11월 4일 공식 출범해, 민선 6기 시장 공약사항 중 하나인 지속 가능한 미래도시 발전과 보전 관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민간이 주축이 된 공간 정책 최고 자문 및 정책 제안 기구로 시 정책 결정에 다양한 기능을 하게 된다.
또 도시계획·개발에 대한 중장기적 방향성을 제시하는 성격의 자문기구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미래위원회에서 도시기본계획 및 도시관리계획 등과 병행해 일관성 있는 계획수립을 위한 현안에 대해 체계적인 분석과 관련 사업 간 유기적 연계, 창조적인 도시계획 수립 등 자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권영세 시장은 “미래위원회를 정기적으로 운영함으로써 각종 정책 개발 및 도시 공간 구조에 대해 분석하고 바람직한 안동 미래상 고찰, 전문가와 시민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미래포럼, 정책 아이디어 공모 등과 같은 연계 운영 방안도 추진할 예정이다”며, “미래위원회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성영 기자 ilyodg@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