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보라(출처=윌엔터테인먼트)
[일요신문] 남보라의 열애설과 관련된 공식입장에 일부 네티즌들이 “‘그것이 알고싶다’ 때문이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15일 남보라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남보라가 대기업 사장 아들과 데이트하는 모습이 포착된 것.
이에 남보라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 측은 즉각 “최근 헤어졌다”고 공식 입장을 발표했지만 곧바로 14일 밸런타인데이 데이트 장면이 공개되면서 “진짜 사귀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다.
이에 남보라 측은 또 다시 “14일 만난 것은 맞지만 오늘 오전에 확실히 정리했다”고 밝혔다.
이런 상황에 몇몇 네티즌들은 “밸런타인데이에 만났는데 오늘 헤어져놓고 ‘최근에 헤어졌다’고 해명한 것이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 다른 네티즌들은 “이런 열애설 해명은 처음”이라는 반응도 드러냈다.
일각에선 지난 13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시크릿 리스트와 스폰서, 어느 내부자의 폭로’를 일컬으며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 때문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연예계에 은밀하게 자리잡은 스폰서에 대해 다뤘다. 남보라의 남자친구로 거론된 인물이 재벌 2세인 만큼 “사실여부와 상관없이 불필요한 오해를 받을 수 있어 부인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된 것.
남보라 측에서도 공식입장을 전하면서 “불필요한 추측은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남보라는 2004년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천사들의 합창’을 통해 얼굴을 알린 뒤 드라마 ‘해를 품은 달’, ‘상어’, ‘내 마음 반짝반짝’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했다. 현재 남보라는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