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인트’ 박해진(출처=더블유엠컴퍼니)
[일요신문]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이하 치인트)’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치인트’ 주연 배우 박해진의 과거 발언도 새삼 화제다.
과거 박해진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헤어진 지 오래된 친구가 있다. 과거에 약속을 했다. 2017년 여름, 서로에게 짝이 없다면 만나서 결혼하자고”고 깜짝 고백했다.
이어 박해진은 “나는 그 친구와의 약속을 간직하고 있다. 2017년 그 장소에 그 친구가 다시 나온다면 바로 결혼하자고 프러포즈 할거다”라며 “만약에 그 친구가 아기 엄마가 돼 있더라도 나와 주었으면 좋겠다. 축복해주고 싶다”고 전해 눈길을 모았다.
하지만 최근 인터뷰에서 박해진은 “헤어진 후 친구로 지내다 ‘한 10년 후에도 서로에게 짝이 없다면 결혼하는 것도 괜찮겠다’고 했던 얘기”라며 “첫 사랑도 아니고, 완전히 연락이 끊겨서 다시 만날 그 날만을 기다리는 애틋했던 약속도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한편 ‘치인트’는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달콤한 미소 뒤 위험한 본성을 숨긴 완벽 스펙남 유정(박해진 분)과 그의 본모습을 유일하게 꿰뚫어본 여대생 홍설(김고은 분)의 이야기를 담아낸 작품이다. 매주 월, 화 오후 11시 방송.
김소영 기자 qwe12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