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시의회.
[일요신문]인천시의회(의장 노경수)는 16일 의장실에서 손철운, 최만용 의원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황규철 회장, 인천지사 홍희자 상임위원 및 구 지구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을 가졌다.
노경수 의장은 이날 “경제가 어려울수록 가치 있는 나눔을 실천하는 적십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게 느껴진다”며 “정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부분에서 적십자가 더욱 활발히 활동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새로운 삶의 희망을 전달하기 위한 2016년도 적십자회비」모금운동에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시ㆍ군ㆍ구 자치단체 및 의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는 올해 인천시 적십자회비 모금 목표액을 26억3900만원으로 정하고 지난 12월부터 개인세대주, 개인사업자, 법인 등을 대상으로 모금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4월까지 집중모금 기간으로 정해 적극적인 홍보 및 모금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