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기장군(군수 오규석)은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정월대보름을 맞아 한해의 풍년과 군민들의 소망을 담은 ‘제7회 정월대보름 달집축제’를 철마면 장전리 철마한우 불고기 축제장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철마면 청년회(회장 오효운)가 주최하고 기장군, 기장군의회,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 철마면 각급 단체가 후원하는 이번 달집축제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된다.
떡국무료시식행사, 민속놀이, 풍물패와 민요가수공연, 연 날리기, 군밤 굽기 체험 등 축제장을 찾은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제공된다.
기장군 관계자는 “지난해의 액운을 씻어내고한 해의 소망을 기원하는 이번 행사가 다양한 전통체험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