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원사업은 ▲청소년보호 및 육성 ▲국내·외 교류활동 ▲지역사회 참여 및 봉사활동 ▲지역자원 연계를 통한 진로‧취업 탐색 등 4개 공모분야에 총 5천만원의 기금이 투입된다.
분야별 최대 700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자격은 비영리민간단체지원법 제4조 또는 민법 제32조에 따라 광주시에 등록된 청소년 관련 비영리민간단체 및 법인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26일까지로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gwangju.go.kr)에 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하면 된다.
시는 지난해 11개 사업에 총 6천2500만원을 지원했으며 ‘비전UP 희망UP 진로탐색프로그램’, ‘청소년 포상제 도전’ 등 우수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지역 청소년들의 호응을 받았다.
앞으로도 시는 청소년들의 균형 있는 성장을 위해 다양한 체험과 문화 활동 등 역량증진을 위한 우수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또 저소득가정과 근로청소년 장학금 지원, 청소년시설 확충 등 청소년들에게 안전하고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황인숙 시 여성청소년가족정책관은 “올해는 시립청소년직업체험센터를 비롯해 문화카페, 문화의집 등 지역청소년이 마음껏 끼를 발산하고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공간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