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에 끼우는 필통
필기구 한꺼번에 들고 다녀요
노트와 펜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 같이 휴대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일본 문구 업체 ‘킹짐’이 노트에 간편하게 끼울 수 있는 펜케이스를 선보였다. 덮개 부분에 자석이 내장돼 있어 노트나 수첩 표지에 고정이 가능하다. 자력이 꽤 강한 편이라 재킷이나 가방 안쪽 주머니에도 붙일 수 있어 좋다. 사이즈는 펜 3자루를 수납할 수 있는 슬림형과 포스트잇, 휴대용 딱풀까지 넉넉하게 넣을 수 있는 표준형 2가지로 출시됐다. 가격은 1296엔(약 1만 2900원). ★관련사이트: amazon.co.jp/dp/B01AWA6A88
항균 칫솔 케이스
세균 걱정 뚝
칫솔은 조금만 관리를 잘못해도 세균이 들끓는다. 조사에 따르면 “칫솔의 세균 수가 변기보다 무려 200배나 많다”고 한다. ‘브러쉴드(Brushield)’는 이런 걱정을 말끔히 없애주는 칫솔 케이스다. 이온 기술을 적용해 칫솔 표면에 붙어있는 박테리아를 99% 없애주는 건 물론, 세균이 증식하지 않도록 억제해준다. 크기가 작아 휴대하기도 편리하며, 자석식 잠금장치가 있어 외부환경으로부터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25달러(3만 원)에 선주문 가능. ★관련사이트: brushield.kickbooster.me
증기 목 시트
파스처럼 붙이면 잠이 솔솔~
목 부위를 따뜻하게 찜질하면 피로가 싹 풀린다. 하지만 매번 찜질팩을 만들어 사용하기 번거롭다면 ‘증기 목 시트’가 대안이 될 수 있다. 이 제품은 마치 파스처럼 붙이는 타입으로 40℃ 가량의 따뜻한 증기를 발생시켜 목 주변을 스팀케어 해준다. 온열감과 동시에 아로마 향을 더했기 때문에 취침 전 붙이면 기분 좋게 잠들 수 있다. 텔레비전을 볼 때나 독서할 때 붙여도 피로를 푸는 데 효과만점. 온열은 약 30분간 지속된다. 가격은 5개 들이가 538엔(약 5300원). ★관련사이트: amazon.co.jp/dp/B00EE0XEOQ
디저트 캔들
눈으로 냠냠~
“먹지 마세요.” 일명 디저트 캔들이 출시됐다. 해외 아티스트 제니퍼 콕스가 만든 것으로 실제 디저트라고 착각할 만큼 정교하게 제작됐다. 천연향과 고급왁스를 사용해 건강에 이로울 뿐 아니라 향기가 오래오래 지속된다. 무엇보다 깜찍한 디자인으로 인해 인테리어 효과도 그만이다. 눈으로 즐기고, 향기로 기분전환을 할 수 있는 아이템. 깜짝 선물로 추천한다. 종류는 달콤한 도넛부터 컵케이크, 시리얼까지 다양하다. 가격은 7달러 99센트(약 9600원)부터. ★관련사이트: etsy.com/shop/CandlelitDesserts
접이식 욕조
납작하게 접어서 보관
작은 주택의 경우 욕조대신 샤워부스를 설치하게 된다. 그러나 가끔은 욕조에 몸을 담그고 피로를 풀고 싶을 때가 있다. 이럴 때 활용하기 좋은 것이 바로 접이식 욕조다. ‘엑스텐드(XTEND)’는 전체가 납작하게 접히는 욕조로 사용 후에는 옷장 틈 같은 곳에 수납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또 접으면 두께가 0.85㎝에 불과해 캠핑이나 목욕시설이 불편한 곳으로 여행갈 때 쉽게 휴대할 있다. 욕조에는 펌프시스템이 장착돼 물을 채우거나 빼내기도 편리하다. 가격 미정. ★관련사이트: carina-deuschl.com/portfolio-item/xtend
강윤화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